권도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31일

유한양행이 전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며 19년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유한양행이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와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전 사업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 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저출생에 따른 헌혈 주력층(10~20대)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중증 질환자 증가 등 최근 심화되고 있는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2008년부터 19년째…누적 참여자 약 2500명
유한양행은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19년째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정기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임직원 71명이 동참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약 2500명에 이른다.
임직원들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 설치된 기부함을 통해 헌혈증서 기부에도 함께했다. 모인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수혈이 절실한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건강한 사람이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이라며 "취약계층 의료 지원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