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03.

'2026 청소년 민주주의 말하기대회' 예선 접수 4월 2일부터 시작

by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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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2026년 청소년 민주주의 말하기대회 포스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2026년 청소년 민주주의 말하기대회' 포스터를 공개하고 예선 접수를 시작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는 지난해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처음 시작한 '청소년 민주주의 말하기대회'를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며, 예선 접수를 4월 2일(목)부터 7월 3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6년 청소년 민주주의 말하기대회'는 교과서 밖에서 발견한 민주주의 이야기를 청소년이 자신의 언어로 직접 말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올해 주제는 '교과서 밖 민주주의 이야기'로, 급식 메뉴 결정 방식이 민주적일까? 다수결은 항상 옳을까? 옳지 않다면 어떤 대안이 있을까? 민주화운동이 나에게 어떤 가치로 남았을까? 등 청소년이 일상 속 민주주의 의제로 5분 내외의 발표 원고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2008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청소년(초등 4학년~고등 3학년)으로 개인 단위 참가가 가능하다. 예선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5분 분량의 말하기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7월 16일(목) 발표되며, 예선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8월 29일(토)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시상 내역

시상명인원활동장려 지원금
대상1명50만원
광장상1명30만원
새벽상2명각 20만원
씨앗상2명각 20만원
울림상3명각 15만원
공감상3명각 15만원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민주화운동기념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주의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행사 종료 후 전문 강사의 스피치 강연을 통해 표현력과 전달력을 키우는 기회도 갖게 된다.

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일상 속 경험을 민주주의와 연결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관은 2025년 6월 개관한 서울 용산구 소재 공간으로, 옛 남영동 대공분실 등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보존·활용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