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08.

용산구, 숙명여대 재학생 위한 '천원의 아침밥' 올해도 지원 이어간다

by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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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 기자 2026년 04월 08일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12월까지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처음 시작됐으며,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하루 시작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1000원만 부담하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부 2000원, 서울시 1000원, 용산구 1000원, 학교 1000원을 합산해 총 6000원의 식대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층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청년복지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은 12월까지 학기 중 평일 아침(월~목요일, 오전 8~9시)에 운영된다. 구는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 향상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만 4197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구에서 지원 예정인 학생은 총 1만 4400명에 달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든든한 아침 한 끼로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올해도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