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4. 25.

이제영 경기도의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보상 시계 앞당겨야”… 지방 이전론 차단 주문

by 신미소 (기자)

#산업비즈니스#용인반도체클러스터#이제영#경기도의회#삼성전자#팹리스

신미소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5일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경기도와 용인시의 보상 절차 가속화를 촉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제38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도만의 현안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이 걸린 국가적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3월 판교에서 열린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산업 연계·협력 포럼’에서 나온 업계 의견을 언급하며 지방 이전론 재점화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보상 정체 시 기업 투자 의지 위축 우려”

그는 “반도체협회와 팹리스 기업 관계자들 사이에서 지방선거 이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이 다시 거론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삼성전자 관련 보상 절차가 정체된 상황에서 이런 흐름은 기업 투자 의지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용인시, 관련 부서, 중앙정부와 협의해 보상 절차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지방 이전 여론이 확산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조기에 가시화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단순 입지 경쟁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경기도와 용인시가 실질적인 성과와 추진 의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경기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상황과 관계 기관 협의 과정을 점검하고, 팹리스 기업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7개 시·군 부단체장과 공동 대응 회의를 계획하고 있다”며 “산업통상부 등 중앙부처와 협력해 반도체 생태계가 흔들림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