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6일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가 지난 4월 2일 지역 가족을 위한 복합 지원 공간 '영도 온가족사랑채'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은 '온가족 보살핌'과 '함께하는 돌봄'을 바탕으로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영도구의 정책 방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도구청장을 비롯해 부산시의회·영도구의회, 주요 기관·단체장, 관내 어린이집 및 경로당 관계자, 주민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석했다.
영도 온가족사랑채는 가족센터, 작은도서관과 함께 영도구 최초로 설치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포함한 가족 친화 복합 시설이다. 앞으로 가족 상담·교육,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돌봄 지원, 양육 정보 제공, 문화·여가 공간 운영 등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누리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으로 시작돼 도시관리계획 결정, 설계 공모, 부지 보상, 공공건축 심의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2024년 2월 착공 후 2025년 12월 준공됐으며, 이번 개소식까지 시설 인테리어와 가족센터 이전, 육아종합지원센터 입주를 마무리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온가족사랑채가 영도구 가족들의 일상에 따뜻한 돌봄과 문화를 더하는 공간이자 행복한 양육이 실현되는 지역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특히 처음 조성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통해 지역 돌봄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족센터는 이전을 마치고 정상 운영 중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