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3. 17.

윌로그, 현대글로비스와 KD 부품 글로벌 운송 품질 향상 위한 AIoT 프로젝트 착수

by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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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 현대글로비스와 KD 부품 글로벌 운송 품질 향상 AIoT 프로젝트 시작

박준영 기자 · 2026-03-17

윌로그 현대글로비스 AIoT SCM 솔루션

AIoT 공급망 인텔리전스 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 윤지현)는 글로벌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자동차 반조립 부품(KD)의 장거리 수출입 운송 품질 향상을 위한 AIoT 기반 SCM 솔루션 도입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상과 해상을 연결하는 멀티모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변수를 실시간 데이터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프로젝트 기간은 올해부터 1년이며,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완성차 생산 기지로 향하는 KD 화물 컨테이너에 윌로그의 IoT 센서를 설치해 운송 품질을 모니터링합니다. KD 부품은 장거리 이동 중 환경 변화에 민감하며, 부산항에서 미국 앨라배마 공장까지 해상 9,700km, 육로 3,400km 등 총 13,000km 이상 운송되는 노선에서 온도·습도, 충격, 하역 작업 등 다양한 요인이 품질에 영향을 줍니다.

윌로그 IoT 센서는 위치, 구간별 온·습도, 외부 충격 강도·빈도, 기울기, 조도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합니다. 환경 변화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알림을 발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공급망 안정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DB)로 축적되며, 분석을 통해 운송 중 이상 상황 패턴을 확인하고 운송 경로 최적화, 패키징 개선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방안 수립에 활용됩니다. 윌로그 배성훈 대표는 "현대글로비스가 자사 기술을 선택한 것은 글로벌 공급망 가시성 확보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물류 데이터를 비즈니스 통찰력으로 전환해 K-물류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윌로그는 3월 31일부터 4일간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에 참가해 현대글로비스에 적용된 모니터링 솔루션과 물류 특화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글로벌 자동차 물류 시장에서는 A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급망 품질 관리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