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4. 13.

수원지·미네랄 함량 꼼꼼히 따지는 생수 소비자…제주삼다수 9년 연속 ITI 3스타

by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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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3일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이미지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사진=제주개발공사)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생수를 고를 때 여러 조건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수원지부터 미네랄 함량, 물맛까지 생수 고르는 기준이 더욱 엄격해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수 시장은 수원지와 생산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의 품질과 원수 관리 체계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동일 수원지에서 생산된 제품 간 가격 차이가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이 품질 중심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일대 화산암반층을 통과하며 자연 여과된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먹는샘물이다. 다공질 현무암층을 거치며 오랜 시간 자연 여과된 물로, 자외선 살균과 간단한 여과 공정만으로 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지하수에서만 확인되는 바나듐을 비롯해 칼슘, 실리카 등 미네랄 성분이 균형 있게 함유돼 있으며, 경도가 낮은 연수(軟水)로 물맛이 부드럽고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주삼다수는 이 같은 품질을 바탕으로 '2026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하며 국제적인 검증을 받았다. 9년 연속 최고 등급 수상은 국내 생수 업계에서 유일한 사례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삼다수는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품질과 물맛을 인정받아 왔다"며 "국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생수로서의 위상을 다져갈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삼다수 33 루틴' 캠페인을 전개하며 3주 동안 하루 3번 물 마실 시간을 알림으로 안내하는 이벤트를 운영했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봄철에 의식적인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