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01.

완주군, 소외 계층 위한 책 읽어주는 문화나눔단 올해 운영 시작

by 한예슬 (기자)

#사회문화#완주군#독서#문화나눔#소외계층#도서관

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1일

완주군이 문화 소외 계층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책 읽어주는 문화나눔단'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올해 문화나눔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아동과 어르신, 장애인 기관 등 20곳을 활동 기관으로 확정했다. 나눔단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독후 활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눔단원들은 지난 2월부터 3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주 2회 사전교육을 받으며 현장 활동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은 아동·노인·장애인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아동 대상 교육은 책 읽기 이해도 향상과 독후활동 지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노인·장애인 대상 교육은 정서 공감형 책 읽기와 인지 활동 연계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였다.

지난해에는 총 549회 현장 봉사를 통해 4,150명의 군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관우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문화나눔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독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향후 참여 기관과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독서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