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웨이센이 KIMES 2026에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고도화 버전을 선보입니다.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웨이센의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는 이대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여러 대학병원과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활용되며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검사 시장에서 입지를 꾸준히 넓히고 있습니다. 2022년 국내 최초 AI 내시경 소프트웨어로 출시된 이후 빠르게 병원 레퍼런스를 쌓으며 관련 분야 기술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이상 병변을 감지하고 전문의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를 통해 미세하거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병변을 탐지해 내시경 검사의 정확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이번 KIMES 2026에서는 맹장 인식과 시술 시간 카운트 기능을 포함한 신규 CADq 기능이 추가된 고도화 버전이 처음 공개될 예정입니다. 웨이센은 전시 기간 동안 AI 내시경 도입을 검토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상담과 현장 심층 상담을 제공하며, 국내외 병원 레퍼런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웨이센의 AI 내시경은 국내외 학회에서도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세온내과 배강남 원장이 '웨이메드 엔도' 도입 후 대장내시경 선종 발견율(ADR)이 글로벌 기준을 상회했음을 발표해 AI 보조 시스템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웨이센의 활동은 활발합니다. 최근 UAE에서 열린 국제 학회에서 라이브 데모를 진행하며 해외 의료진의 관심을 받았으며,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AI 내시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웨이센 관계자는 "AI 내시경은 검사 품질 향상과 진단 보조를 위한 새로운 표준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KIMES 2026에서 최신 기능을 선보이며 국내외 의료진에게 임상적 가치와 적용 가능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시는 코엑스 C홀 #610 부스에서 진행되며, AI 내시경 도입을 검토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이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