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03.

와디즈,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글로벌 MAU 2.3배·IPO 준비 완료

by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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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와디즈 2025 분쟁조정 사례집

와디즈가 2025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 및 글로벌 서비스 확대 성과를 발표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2025년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 11월 월간 흑자, 2024년 4분기 분기 흑자에 이어 이어진 단계적 턴어라운드의 결과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전년 대비 160% 개선되며 연간 흑자로 전환했다. 2022년 약 313억 원 적자에서 2025년 약 18억 원 흑자로 돌아서며, 3년 만에 총 331억 원 규모의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다. 연간 총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47억 원을 기록했다.

수익 구조 개선은 핵심 수익원 성장과 전사적 비용 효율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수요 증가로 광고 매출은 13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0% 상승,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자체 브랜드 '와디즈 에디션' 직접 판매 매출도 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AI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화로 판관비는 전년 대비 10% 절감됐다.

글로벌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5월 글로벌 플랫폼 출시 이후 해외 거점 오피스와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K-뷰티, 푸드, 콘텐츠 중심 초기 수요를 연결했다. 올해 1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으며, 전체 유입량의 4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해외 펀딩 결제 건수는 글로벌 서비스 출시 초기 대비 8.3배 늘었다.

와디즈는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배구조 개편과 회계·내부 규정 정비 등 상장 준비를 마쳤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2025년 흑자 전환과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통해 수익 구조와 플랫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했다"며 "2026년에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메이커의 도전을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 흐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