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브AI를 운영하는 ㈜브이원씨(대표 도은욱)가 하나금융그룹과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의 재무·회계·금융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브이원씨는 중소기업 대상 재무·회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모든 사업자를 위한 AI 운영 시스템’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클로브AI는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약 1만 개 중소기업 고객을 확보했고, 클로브금융을 통해 누적 대출 1,100억 원 규모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재무·회계 관리와 자금 조달 과정에서 겪는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브이원씨의 소프트웨어 운영 노하우와 안정적 대출 및 리스크 관리 역량, 중소기업 금융 혁신에 대한 비전에 공감해 협력에 참여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재무·회계 서비스 확대 ▲금융 상품 연계 및 공동 마케팅 추진 ▲AI 기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및 여신사후관리 공동 연구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도은욱 브이원씨 대표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는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재무·회계·금융 관리에서 여전히 부담을 안고 있다”며, “기술과 금융을 결합해 실질적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성 하나금융그룹 신사업·디지털본부 상무는 “중소기업·개인사업자 금융 소외 해소와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브이원씨와 협력하며 안정적 금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이원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클로브AI 서비스를 개인사업자까지 확대하고, 클로브커넥트를 통해 중소기업·개인사업자와 세무대리인 간 연결을 강화해 재무·회계·금융 운영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최근 핀테크 산업에서는 AI 기반 금융 솔루션을 통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지원 서비스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