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3. 12.

일상 활동이 수익으로… 블록체인·NFT 기반 ‘X2E’ 앱테크 시장 급성장

by 황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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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활동이 수익으로… 블록체인·NFT 기반 ‘X2E’ 앱테크 시장 급성장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의 일상적인 활동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X2E(X-to-Earn)’ 모델이 차세대 앱테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영국의 ‘스웨트코인(Sweatcoin)’, 미국의 ‘브레이브 브라우저(Brave Browser)’ 등 글로벌 플랫폼들이 걷기나 웹 서핑만으로 가상자산을 지급하며 수천만 명의 유저를 확보한 가운데, 앱테크 시장은 단순한 포인트 적립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화’ 단계로 진입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저들은 보상의 양뿐만 아니라 받은 토큰이나 NFT(대체불가능토큰)의 소유권과 활용 가치에 주목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코퀴즈(COQUIZ), 슈퍼워크(SuperWalk), 더폴(THE POL) 등 고도화된 Web3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퀴즈(COQUIZ)’는 지식이 자산이 되는 ‘Quiz-to-Earn’ 방식의 대표 플랫폼이다.

금융, 시사, 역사 등 다양한 퀴즈를 풀면 보상을 얻는 구조로, 최근 시즌 104 기준 누적 상금 3억 원을 돌파했다. 코퀴즈는 NFT 유틸리티 강화를 위해 ‘코넛NFT 다중 보유 효과’를 도입했다.

유저가 보유한 NFT 개수에 따라 인앱 아이템 보상은 10%씩, 시즌 상금은 0.1배씩 추가로 증가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코넛 IP를 활용한 실물 상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디지털 보상을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다.

‘슈퍼워크(SuperWalk)’는 유저의 보행 활동에 따라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M2E(Move-to-Earn) 모델을 운영한다. 유저는 NFT 신발을 구매하거나 대여해 장착하고 걸으면 자체 토큰을 보상받는다.

NFT 등급과 능력치에 따라 보상 효율이 달라지는 정교한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더폴(THE POL)’은 메타디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설문조사와 캠페인 참여 보상을 제공한다.

모든 설문 결과와 보상 내역이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참여 보상으로 받은 토큰은 앱 내 스토어에서 기프티콘으로 교환하거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블록체인 앱테크의 경쟁력이 지속 가능한 보상 구조와 디지털 자산의 활용성에 있다고 분석한다.

과거의 단순 포인트 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유저가 생태계의 주인으로 참여하게 만드는 것이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다. 한편, (주)대체불가능회사가 운영하는 ‘코퀴즈’는 지식 활동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는 Q2E 모델을 기반으로 성장 중이다.

해당 기업은 고도화된 NFT 시스템과 실물 연계 보상을 통해 유저들이 디지털 자산 경험을 현실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