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5일

브이랩필라테스, AI '스마트센터' 도입해 데이터 기반 일상 케어 제공 (자료 제공: 브이랩코퍼레이션)
브이랩코퍼레이션이 AI 비전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센터' 솔루션을 직영 매장에 도입하며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회사는 4월 중순 개장하는 재활 필라테스 센터 '브이랩 필라테스' 애오개점에 해당 솔루션을 처음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도입은 운동 경험을 수업 시간에 한정하지 않고, 운동 이후 일상 관리까지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동 데이터 분석부터 사후 관리까지
스마트센터는 매장 내 설치된 AI 카메라를 통해 회원의 운동 동작을 기록하고, 운동 수행 결과와 신체 활용도를 분석하는 구조다. 회원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운동 영상과 함께 사용 근육, 소모 칼로리, 운동 성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리 가이드와 생활 속 주의사항도 제공받는다.
브이랩코퍼레이션은 단순 영상 제공을 넘어 운동 분석 데이터와 사후 케어를 결합한 통합형 헬스케어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피드백이 회원의 운동 이해도를 높이고, 재등록률 및 만족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B2B SaaS 모델로 외부 센터 확장 추진
회사는 애오개점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실제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후 직영 매장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외부 필라테스 및 스포츠 센터를 대상으로 한 B2B SaaS 형태의 사업 확장도 추진한다.
엄주현 브이랩코퍼레이션 대표는 "이용자들은 단순 운동 기록을 넘어 자신의 몸 상태와 운동 효과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길 원한다"며 "운동 데이터와 일상 관리가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