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2026. 04. 12.

벤처 글로벌, 17억5000만달러 선순위 담보 대출 약정 성공적 마감

by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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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2일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 Inc.)(NYSE: VG)이 자회사인 칼카시유 패스 펀딩(Calcasieu Pass Funding, LLC)을 통해 17억5000만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B항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벤처 글로벌은 이 약정에서 조달한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스톤피크 베이유 홀딩스(Stonepeak Bayou Holdings II LP)에 발행된 회사의 우선주 지분을 전액 상환했다.

벤처 글로벌 CEO 마이크 사벨(Mike Sabel)은 "이번 17억5000만달러 규모의 담보 대출 약정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거래는 전반적인 자본 비용을 의미 있게 낮추는 동시에 대차대조표와 유동성 상황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도 자본 시장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우리의 지속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상된 재정적 유연성이 전략적 우선순위를 실행하고 주주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가 본 약정의 최고 대표 주선사(Lead Left Arranger) 및 주간사 역할을 수행했으며, 바클레이스(Barclays), 나타시스(Natixis), 웰스 파고(Wells Fargo)가 각각 공동 주선사 및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다. 레이덤 앤 왓킨스(Latham & Watkins LLP)는 벤처 글로벌의 자문을, 스카덴 아르프스 슬레이트 미거 앤 플롬(Skadden, Arps, Slate, Meagher & Flom LLP)은 조정자들의 자문을 맡았다.

벤처글로벌(Venture Global)은 저비용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 및 수출하는 기업으로, 생산·건설 또는 개발 중인 설비의 연간 총생산 능력은 1억톤(100 MTPA)을 초과한다. 2022년 첫 설비에서 LNG 생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 미국 최대 LNG 수출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회사의 수직 계열화된 비즈니스 모델은 LNG 생산, 천연가스 운송, 선적 및 재기화를 포함한 LNG 공급망 전반을 아우른다. 첫 세 프로젝트인 칼카시우 패스(Calcasieu Pass), 플라크마인즈(Plaquemines) LNG, CP2 LNG는 모두 루이지애나주 걸프만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각 설비에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도 함께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