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 기자 2026년 04월 09일

국내 특화 올인원 에이전트 제피(ZEPHY)
인공지능 전문기업 유니바(UNIVA)가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올인원 AI 에이전트 '제피(ZEPHY)'를 공식 출시하며 업무 혁신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제피는 글로벌 범용 AI의 한계를 넘어 국내 특유의 문서 체계와 행정 환경에 정밀하게 설계된 솔루션입니다.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HWP, HWPX, PDF 데이터에 대한 고정밀 파싱(Parsing) 기술을 탑재해 별도 변환 없이도 복잡한 표와 서식의 맥락을 정확하게 구조화합니다. 또한 보고서, 공문, 기획안 등 실무 문서를 유형별로 맥락을 이해해 초안을 자동 작성하고, 원본 포맷 그대로 직접 편집·저장하는 완결성을 갖췄습니다.
업무 시작부터 끝까지 올인원 프로세스
제피는 단순한 업무 보조 프로그램을 넘어 업무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올인원 프로세스를 지향합니다. 데이터 전처리 및 정보 추출, 다량의 문서 분류, 맥락 기반 요약 및 분석, 초안 생성 및 문서 편집, 원하는 포맷으로의 저장, API 연동을 통한 내·외부 시스템 통합에 이르기까지 파편화된 공공 업무 프로세스를 단일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공공기관 보안 가이드라인 준수
특히 보안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공공 비즈니스 생태계를 고려해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아키텍처를 제공합니다. 국가정보원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외부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폐쇄형 온프레미스(On-Premise)와 유연한 SaaS 모델을 동시 지원하여 기관별 보안 정책에 따른 최적 배포가 가능합니다.
5대 핵심 가치
유니바는 제피 출시를 통해 실무 현장에 가져올 5대 핵심 가치도 공개했습니다. RAG 기술 고도화로 AI 환각(Hallucination)을 방지하는 업무 정확성 향상, 고정밀 파싱과 OCR 기반 엔드투엔드 문서 완결성, 비정형 데이터 정형화를 통한 조직 지식의 자산화, 경량 언어모델(sLLM) 기술을 활용한 낮은 비용과 높은 성능, 기관별 특화 데이터 파인튜닝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한 도메인 맞춤 솔루션 등이 핵심입니다.
유니바 남명진 CEO는 "제피는 공공 행정의 복잡한 문서 맥락과 보안의 엄중함을 이해하는 가장 전문적인 AI 에이전트"라며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자산이 되는 스마트 행정 인프라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니바는 2021년 설립된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행정, 제조, 의료, 로봇, 공공 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난도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축적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