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26.

울산 남구, 2026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 개최…숨은 규제 발굴 본격화

by 윤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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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24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4일 ‘2026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올해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숨은 규제찾기 공모전’ 우수과제도 선정했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규제 발굴과 개선을 위한 촘촘한 추진기반 마련에 무게를 두고, 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토대로 심도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안건인 2026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에서 남구는 ‘협업을 통한 현장밀착형 규제 정비로 지방규제 합리화’를 올해 목표로 설정하고, 주민과 소상공인 등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발굴과 개선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국정과제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지역밀착형 민생 규제 발굴 ▲체감형 규제 발굴과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한 규제발굴 채널 다각화 ▲자치법규 규제 합리화 및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을 통한 규제개선 기반 마련 등입니다.

남구는 이를 비롯한 총 9개의 세부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시의성 있는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어 이날 두 번째 안건으로 심의한 ‘숨은 규제찾기 공모전’ 우수과제 선정에서는 남구 직원들이 제출한 총 13건의 제안과제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9건의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주민 체감도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7건(우수 3건, 장려 4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우수 과제는 ▲주차장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주차금지 표지판 설치에 대한 도로점용 허용 ▲주택건설사업 시행 시 토지사용권원 변동에 대한 사업계획승인 취소사유 정비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장기입원 치료기간 출석 인정 제안 등입니다.

과제를 제안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해 조직 내 규제 혁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발굴 과제의 내용에 따라 중앙기관 건의, 자체 개선 검토 등 실효성 있는 규제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규제혁신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