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소아암 환아 가족 전용 쉼터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집'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우체국공익재단이 협회와 함께 추진한 공익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3월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자리에서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암 예방 및 관리 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으며, 재단은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쉼터 제공 및 치료비 지원 등 공익사업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체국공익재단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지난 2000년부터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쉼터 운영과 치료비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총 3만 7214명의 환아 가족에게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지방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을 찾는 소아암 환아 가족을 위한 전용 쉼터 '우체국마음이음 한사랑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총 21개 객실 규모의 한사랑의집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체력단련실·놀이실·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춰 환아와 가족의 심신 회복을 돕는 안식처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재단과 협회는 치료비 및 치료보조비 지원을 통해 소아암 가족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재단은 쉼터 제공·돌봄 프로그램·경제적 지원이 결합된 통합지원 모델을 협회와 함께 구축함으로써, 소아암 환아 가족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