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21.

트럼프, 이란 군사작전 점진적 축소 검토…"목표 달성 매우 근접"

by 오지훈 (기자)

#사회문화#트럼프#이란#중동#호르무즈

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의 점진적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군사 목표 달성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의 '점진적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 한국 등 주요 에너지 수입국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테러 정권에 대한 중동에서의 대규모 군사적 노력을 점차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군사적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작전 5대 목표 제시

그는 이번 작전의 목표로 다음 5가지를 명시했습니다.

  • 이란의 미사일 능력 및 발사대 무력화
  • 방위산업 기반 파괴
  • 해군·공군 및 대공 전력 무력화
  • 핵 능력 원천 차단 및 즉각 대응 태세 유지
  • 중동 동맹국 보호

다만 '점진적 축소'의 구체적인 방식은 밝히지 않아, 실제 출구 전략인지 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메시지인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미군 증파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상전 확대 가능성도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이란 휴전엔 부정적…호르무즈 책임 분담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 브리핑에서 "상대방을 초토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하지 않는다"며 이란과의 휴전에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울러 트루스소셜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이를 이용하는 국가들이 필요에 따라 경비하고 감시해야 한다"며 "요청이 있을 경우 미국은 지원할 수 있지만, 이란의 위협이 제거되면 그럴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이 직접 개입을 줄이고 해협 이용국 중심의 '책임 분담 구조'로 전환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