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 기자 2026년 04월 14일

티앤티솔루션이 새롭게 이전한 광진구 구의강변로 소재 티앤티솔루션빌딩 전경
티앤티솔루션(대표이사 박동혁)이 서울시 광진구 구의강변로 35 티앤티솔루션빌딩 5·6층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새로운 성장 챕터를 열었습니다.
이번 사옥 이전은 단순한 주소 변경이 아닙니다. 기존 용산구 새창로 소재 임차 사무실에서 벗어나 사명을 딴 자체 건물을 직접 매입·운영하게 됐다는 점에서 회사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해당 건물은 기존 '삼진빌딩'에서 '티앤티솔루션빌딩'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7층 규모 자체 건물, 사업 확장의 물리적 기반 완성
신사옥은 지상 7층 구조로, 단순 사무 공간을 넘어 생산시설, 연구소, 장애인표준사업장, 로봇 관련 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비즈니스 거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이전의 핵심 목적 중 하나는 LED 및 PC 자체 브랜드 제품 생산 역량 강화입니다. 신사옥 내 생산 설비와 연구소를 갖춤으로써 기획부터 제조까지 이어지는 수직 통합 체계를 구축, 제품 경쟁력과 납기 대응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연매출 906억 돌파, 지속 성장의 결실
티앤티솔루션은 최근 수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습니다. 2023년 623억 원, 2024년 830억 원에 이어 2025년에는 90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 IT 총판 및 Apple 공식 B2B 파트너로서 쌓아온 거래처 기반 위에 정보통신공사업·LED·로봇 등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온 결과입니다. 2024년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도 취득했습니다.
박동혁 대표이사 "고객과 구성원이 만든 성과, 새 사옥에서 더 큰 미래로"
박동혁 대표이사는 "이번 자체 사옥 마련은 오랜 시간 티앤티솔루션을 믿고 함께해주신 고객사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새 사옥을 기반으로 생산·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IT 솔루션을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고객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티앤티솔루션은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기존 Apple·LG전자 B2B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LED 자체 생산, PC 제조, 로봇 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단순 유통사에서 B2B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중장기 비전 실현에 신사옥이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