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2026. 04. 03.

티랩스, 인피니티뮤직 스튜디오 전체를 온라인 3D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

by 송태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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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양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티랩스가 인피니티뮤직 스튜디오를 3D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했다

티랩스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인피니티뮤직 스튜디오 전체 공간을 고화질 3D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공개했다.

실공간 디지털 트윈 기업 티랩스(대표 황병구)가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인피니티뮤직(대표 김대현) 스튜디오 전체 공간을 고화질 3D 실감 환경으로 구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피니티뮤직 스튜디오의 8개 독립 녹음 부스와 3개 컨트롤룸을 포함한 전체 공간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실제 스튜디오 내부를 걸어 다니듯 탐색할 수 있다.

티랩스는 자체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공간의 입체 구조와 규모를 정밀하게 구현했다. 세련된 조명 연출과 하이엔드 음향 장비의 질감까지 고해상도로 재현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메인 부스를 비롯한 각 녹음 공간의 실제 규모와 장비 구성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스별 실측 치수도 클릭 한 번으로 조회된다. 인원 수용 계획이나 장비 배치를 사전에 검토하는 것이 가능하다. 메인 스튜디오와 일부 녹음 공간에서는 그랜드 피아노와 드럼 등 주요 악기의 가상 온·오프 기능도 제공해 녹음 동선이나 카메라 워킹을 미리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대형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접이식 합창단석(Choir Seat)의 펼침·접힘 상태도 가상으로 전환해볼 수 있다.

인피니티뮤직 김대현 대표는 "공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확실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에서도 인피니티뮤직 스튜디오만의 제작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병구 티랩스 대표는 "특허 기술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스튜디오의 작업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했다"며 "GS아트센터 등 공연·문화 공간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확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