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픽스, 150억 원 프리IPO 유치…코스닥 상장 본격 준비
배성민 기자 · 2026-03-16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50억 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투자금은 위성 양산, 생산 설비 확충, 연구개발 강화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텔레픽스는 지난 2월 유럽에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위성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AI 기반 위성 데이터 처리 및 위성영상 분석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약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기존 투자자로는 산업은행, SBVA, 제이엔프라이빗에쿼티, 대신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있습니다.
텔레픽스는 국내 민간 우주기업 중 최초로 AI·빅데이터 분야 기술특례 상장 기술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주요 기술로는 GPU 기반 위성 실시간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 AI 큐브위성 '블루본', 심우주 항법용 AI 별추적기 '디내브' 등이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위성 데이터 서비스 시장은 2024년 약 12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29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16%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