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3. 19.

시노펙스, 이동형 혈액투석 솔루션 'KIMES 2026'에서 공개

by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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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9일

시노펙스 이동형 혈액투석 의료기기 KIMES 2026

시노펙스 혈액여과기(제품명 Synoflux®)

시노펙스의 이동형 혈액투석 관련 솔루션이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26'(코엑스, 3월 19~23일)에 전시됩니다.

41회째를 맞는 KIMES 2026에서 시노펙스는 KMDF(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가 주최하는 국책과제 사업성과 홍보관의 대표 사례로 소개됩니다. KMD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경쟁력 있는 제품의 기술개발과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관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KMDF는 지난 6년간(2020~2025) 주요 성과를 창출한 11개 기업의 대표 제품 전시관을 운영하며, 시노펙스는 '원격 모니터링 이동형 혈액투석 의료기기 개발'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된 △이동형 인공신장기(HD) △혈액여과기 △이동형 인공신장기용 정수기를 선보입니다.

시노펙스는 2022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팀(임상 지원)·서울대학교 의공학과 이정찬 교수팀(학술 지원)과 함께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동형 인공신장기는 지난 1월 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동형 인공신장기용 정수기는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시장 출시를 준비 중입니다. 혈액여과기(Synoflux®)는 이미 품목 허가를 받고 국내 대학병원 및 혈액투석 센터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SCI급 국제학술지(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등재되어 우수한 성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강창호 시노펙스 인공신장 영업본부장은 "혈액투석은 인명과 관련된 핵심 의료 분야이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분야"라며 "정부와 대학의 도움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만큼,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시장 진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혈액투석 관련 시장 규모는 보험수가 기준 약 2조8000억원으로 추산되며, 혈액여과기·인공신장기·정수기 등 핵심 혈액투석 의료기기 시장은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