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2025년 매출 281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팝업스토어 및 상업용 리테일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은 2025년 매출 281억 원을 기록하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166억 원 대비 약 7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 3천만 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15년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그동안 플랫폼 구축과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주요 사업인 팝업스토어 운영과 상업용 리테일 자산관리 분야가 함께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회사는 이번 흑자 전환을 통해 기존 사업 모델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팝업스토어 사업 부문에서는 지금까지 약 8,700건 이상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기획, 공간 설계,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팝업 전용 공간 브랜드 '스테이지 엑스'를 서울 성수와 종로 등 주요 상권으로 확장했으며,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해외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팝업스토어 운영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네이버의 지도 서비스와 콘텐츠 제휴를 체결했으며, 기업 사옥을 활용한 팝업 운영 서비스 '샵앳피소드'와 AI 기반 '팝업스토어 예산 계산기' 등 데이터 기반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팝업 운영 경험과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스위트스팟은 향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기술 중심 플랫폼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김정수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시장 개척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현장 경험이 이번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하며, 향후 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유통 업계에서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팝업스토어와 같은 단기 체험형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