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28.

수원 남수동에 한옥 숙박·체험 결합한 "남수헌" 개관

by 오지훈 (기자)

#사회문화#수원시#남수헌#한옥체험#문화관광

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8일

수원 남수헌 한옥체험마을 개관식

이재준 수원시장이 27일 남수헌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 수원특례시 남수동에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한옥체험마을 '남수헌(南水軒)'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팔달구 남수동 일원 남수헌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남수헌은 연면적 2640.7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한옥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숙박과 휴식, 전통문화 체험 기능을 함께 갖췄다.

공간은 층별 기능을 구분해 조성했다. 1층에는 갤러리카페와 한옥 라이브러리 등 공용공간을 배치했고, 2층에는 한옥 객실 12실과 외부 스파시설 6개소를 마련했다. 2023년 4월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명칭은 수원천 남쪽 지역을 뜻하는 '남수(南水)'와 집을 의미하는 '헌(軒)'을 결합한 것으로,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남수헌은 관광객이 한옥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운영된다. 인근 수원시미디어센터, 수원화성문화제 등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추진해 관광 활성화와 원도심 유동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장미영 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장, 김영진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남수헌은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