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10.

스파크랩,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서 2년 연속 상위 기업 배출 성과

by 한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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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기자 2026년 04월 10일

스파크랩 KSGC 보육 기업 관계자들

에이보랩스 데니즈 대표, 알바랩스 애슐리 대표, 피에로컴퍼니 박민진 대표, 바이온 다니엘 대표 (사진 제공: 스파크랩)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에서 2년 연속 보육 기업을 상위권에 올리며 육성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11년째를 맞는 KSGC는 우수한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법인 설립과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약 9개월간 액셀러레이팅 및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스파크랩은 2024년부터 전문 액셀러레이터 주관기관으로 참여해왔다.

첫 해인 2024년에는 보육을 맡은 신소재 R&D AI 솔루션 기업 '폴리머라이즈'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5년 선정 기업 중에서는 AI 기반 언어 학습 플랫폼 '에이보랩스'가 1위를 차지했고, 블록체인 및 엣지 AI 기반 검증 플랫폼 '알바랩스'와 휴대용 음식 알레르기 진단 키트 개발사 '바이온'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파크랩은 단순 보육을 넘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후속 투자까지 이어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T 기기 구독 및 재유통 서비스 '피에로컴퍼니'를 포함해 총 3개 기업의 국내 정착을 지원했다.

김유진 대표는 "KSGC는 해외 스타트업이 한국 시장에 진입하고 안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투자한 기업에 대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와 후속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부터 배치 프로그램과 후속 투자를 진행해온 스파크랩은 원티드랩, 미미박스, 쿼드메디슨, 센트비, 케어닥, 뮤즈라이브 등 총 320여 개 스타트업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