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3. 10.

소풍벤처스, 스케일업 팁스·LIPS 운영사로 동시 선정…이중 지원 체계 구축

by 한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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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기자 2026년 03월 10일

소풍벤처스 스케일업 팁스 LIPS 선정

소풍벤처스가 스케일업 팁스와 LIPS 운영사로 동시에 선정됐다

소풍벤처스는 투자1본부가 '스케일업 팁스(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일반 운영사로, 투자2본부가 'LIPS(Lifestyle Branding Program for Small brand)' 운영사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풍벤처스는 2021년 TIPS 운영사로 참여한 이후 2025년 기후테크 분야 특화형 팁스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두 프로그램의 운영사로 추가 선정되면서 기술 스타트업과 지역 기반 기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성장 지원 체계를 확대하게 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사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해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IPS는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기반 혁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와 함께 정부 자금(융자 및 보조금)을 매칭해 사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풍벤처스는 기술 기반 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의 성장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 각각 다른 지원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투자1본부는 기술 중심 스타트업에 대해 대규모 투자와 빠른 시장 확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적용하고, 투자2본부는 지역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네트워크와 자본을 활용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2025년 설립된 자회사 소풍커넥트는 창업경진대회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기술 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은 성장 속도와 방식이 다르다"며 "투자 조직의 역할을 분리해 운영하고 소풍커넥트와 연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통해 기후테크 분야와 로컬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