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대 로보틱스 데이 성황… 미국 로봇 석학 "서울대 로봇 연구 수준 세계적"
이민아 기자 · 2026-03-17 09:15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관악캠퍼스에서 제2회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데이(SNU Robotics Day)'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4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대 로봇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로봇 기술을 공유하는 공개 행사입니다. 방학 기간임에도 학생, 기업인, 일반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전에는 서울대에서 로봇을 제작·연구·활용하는 공학자 81명이 발표와 포스터, 데모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오후에는 한·미 로봇 석학들이 강연과 대담을 펼치는 '로보틱스 글로벌 포럼'이 진행됐습니다.
특별 초청 강연자로 참석한 헨릭 크리스텐슨 UC샌디에이고 석좌교수는 "오늘 본 서울대 학생들의 로봇이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2028년 이후에는 보다 일반화된 환경에서 로봇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밝혔습니다.
조규진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서울대 로보틱스연구소가 피지컬 AI 시대의 랩투마켓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