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28.

신지아,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8위… 시니어 데뷔 시즌 톱 10 달성

by 최유진 (기자)

#사회문화#신지아#피겨스케이팅#세계선수권#이해인

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8일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첫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신지아는 28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1.05점, 예술 점수(PCS) 65.60점, 총점 136.65점을 획득했다.

쇼트 프로그램 65.24점을 합산한 신지아의 최종 총점은 201.89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뛰어온 신지아는 데뷔 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 10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해인, 13위 마무리… 6년 연속 톱 10 도전 좌절

함께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TES 55.49점, PCS 61.19점, 총점 116.68점을 기록했으며, 쇼트 프로그램 68.50점을 더해 최종 총점 185.18점으로 13위에 올랐다. 6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톱 10 도전은 아쉽게 불발됐다.

두 선수의 성적으로 한국은 차기 대회에서도 여자 싱글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종목별 각국 선수 순위 합에 따라 다음 대회 출전권을 배정하는데, 2명이 출전할 경우 순위 합 28 이하 시 2장이 주어진다. 신지아(8위)와 이해인(13위)의 순위 합은 21이다.

신지아 프리 스케이팅 내용

신지아는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더블 악셀과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성공했으며, 트리플 살코·트리플 루프까지 안정적으로 마쳤다. 후반부에서 트리플 플립 콤비네이션을 시도하다가 타이밍을 놓쳐 싱글 단독 점프에 그쳤으나, 이후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와 마지막 트리플 러츠에 더블 토루프·더블 루프를 추가해 만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