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2026. 04. 02.

SH, 마곡17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본청약 당첨자 발표…특별 70:1·일반 125:1

by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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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2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마곡지구 17단지(마곡동 747-1)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본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마곡17단지는 총 381세대 모집에 사전청약 당첨자를 포함해 약 2만 명이 지원했으며, 특별공급 70:1, 일반공급 12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변 교통·환경 여건이 우수한 마곡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SH)이 소유하고 건축물만 수분양자가 소유하는 형태의 공공분양주택이다.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최고 3,31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 기준으로, 전용 59㎡ 신생아 우선공급 1,230만 원·우선공급(1순위) 2,730만 원, 전용 84㎡ 신생아 우선공급 1,732만 원·우선공급(1순위) 3,045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량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 대상으로 마감됐다.

특별공급 전용 59㎡ 청년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과 일반공급(만점 12점) 모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우선공급 9점, 일반공급 11점, 신생아 유형은 우선·일반 모두 11점 이상에서 추첨이 진행됐다.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선정됐다.

SH는 이번 당첨자를 대상으로 소득·자산·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을 심사해 최종 입주자로 확정할 예정이다. 마곡17단지 계약 체결은 올해 6월 말, 입주는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고품질 주택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