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소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7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사진=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2026년 저소득 희귀질환 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사업은 희귀질환으로 일상생활과 학습에 제약을 받는 어린이·청소년에게 개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희귀질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더 넓은 미래 가능성 확장을 돕는 것이 목표다. 월드비전이 후원하고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주관한다.
지원 대상은 만 23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장애 등록 여부나 희귀질환 코드 유무와 관계없이 희귀질환 진단을 받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선정 시 1인당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올해도 '중위소득 120%, 최대 300만 원 지원' 정책을 유지해 이전 기준(중위소득 100%, 최대 250만 원)보다 지원 폭이 넓어졌다.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이메일·우편·방문(사전 연락 필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를 비롯해 서울·경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전국 16개 시도 지역 보조기기센터(거점기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관할 서비스 지역에 포함되지 않는 읍·면·리 지역 거주자도 인근 센터를 통해 사례관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어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지원 대상은 담당자·전문가 1차 평가 후 외부 전문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관계자는 "확대된 지원 기준을 유지함으로써 더 많은 희귀질환 아동이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