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3. 20.

성남시 대왕저수지, 80억 원 들여 수변공원으로 탈바꿈… 1단계 개장

by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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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준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0일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일대의 대왕저수지가 산책로와 잔디밭 광장 등을 갖춘 도심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성남시는 3월 20일 오후 2시 공원 진입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1단계 개장식'을 개최했다.

1958년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의 변신

대왕저수지(22만4258㎡)는 1958년 조성돼 수정구 시흥동·고등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도시 개발로 농지가 사라지면서 본래 기능을 상실했고, 성남시는 2009년 이 일대를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결정한 뒤 2019년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1단계 사업 주요 시설

이번 1단계 사업에는 공사비 80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조성 시설은 다음과 같다.

  • 영웅 산책로 0.8㎞
  • 향기 숲길 1.1㎞
  • 잔디밭 광장 2000㎡
  • 플로라 가든(초화원)
  • 게이트볼장(15m × 20m)
  • 주차장 38면

2단계 사업 계획

2단계 사업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추진될 예정이다. 연꽃정원, 야외공연장, 수변 산책로, 쉼터 등이 수변부를 중심으로 추가 조성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왕저수지 수변공원은 녹지와 휴식 공간 중심으로 조성돼 시민이 즐겨 찾는 친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