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7일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 속에서도 정상 운영 재개 1주년을 맞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정상 운영 1주년을 맞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 신 시장은 승·하차장과 매표소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순회하며, 최근 국제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노선 변경·감차·배차 간격 조정 등 운영에 영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2021년 기존 운영업체의 휴업 신청 이후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됐다. 이후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설치·운영해 왔으며, 신규 운영자 공모를 거쳐 ㈜NSP를 최종 선정·승인하고 2025년 3월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정상 운영 재개 당시 17개 운수업체, 33개 노선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48개 노선으로 확대되는 등 1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 성남 시민 김모 씨는 "터미널이 다시 운영되면서 임시터미널 때보다 훨씬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의 정상 운영은 시민 이동 편의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 속에서도 노선 감축이나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