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14.

교육부, 2026년 학교 복합시설 사업 1차 5개 학교 선정…479억 원 지원

by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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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4일

학교에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영장·도서관·체육관 등을 조성하는 '2026년 학교 복합시설 사업' 1차 공모에서 5개 학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1차 공모 선정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학교 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또는 폐교에 학생·주민이 함께 사용할 교육·문화·체육 시설을 만드는 정책으로 2023년 도입됐다. 돌봄 공간 확충과 함께 체육관·도서관·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올해 1차 공모에서는 4개 교육청, 5개 학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총사업비 879억 원 중 55%에 해당하는 483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 학교에는 수영장,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교육·돌봄교실, 공연예술공간이 조성된다.

선정 학교는 다음과 같다:

  • 대전 서구 대전성천초
  • 충남 천안 충남예술고
  • 경기 성남 삼평중
  • 경기 의정부 고산초
  • 광주 광산구 광일고

2023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04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에 따라 인구 감소 지역이나 농산어촌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있으며, 교육·돌봄·과학·체험 시설 설치 시 총사업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학교 복합시설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이나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지자체·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이 다수 발굴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