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우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3일
경남 창녕군에서 열리는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가 4월 9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약 110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관광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AI·데이터 전문기업 스캐터엑스는 창녕군과 협력하여 축제 방문객을 위한 'AI 챗봇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교통정보와 이동방법, 주변 식당과 지역특산음식 정보, 인근 숙박시설 정보, 주차장 위치 및 이용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질문한 위치 정보는 네이버 지도와 연동된 링크(URL) 형태로 제공되어 즉시 길찾기가 가능하다. 또한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되어 키보드 입력 없이도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국어 지원을 통해 해외 관광객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스캐터엑스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대상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관광 안내 및 스마트 도시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스캐터엑스 관계자는 "이번 AI 챗봇 서비스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관광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녕군 관계자 역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