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04.

살림남 환희, 74세 어머니와 20년 만 시장 나들이…봉투 사건 긴장감

by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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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4일

가수 환희가 어머니와의 합가를 꿈꾸며 눈물겨운 효도 정복기에 나섭니다.

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불효자'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환희가 74세 어머니와 가까워지기 위해 본격적인 '효도 프로젝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날 환희는 어머니와의 합가를 성사시키기 위한 작전에 나섭니다. 고장 난 화장실 변기를 기회 삼아 "내가 다 고쳐주겠다"며 호기롭게 팔을 걷어붙이고, 약 20년 만에 함께하는 전통시장 나들이까지 이끌어냅니다. 시장에 도착한 환희는 짐꾼을 자처하며 다정한 아들의 모습을 보이려 애쓰지만, 정작 어머니는 아들의 눈치를 보느라 물건 하나 쉽게 고르지 못하며 어색한 기류가 흐릅니다.

특히 시장에서는 '소울 트로트 황태자' 환희를 향해 사인과 사진 요청이 쇄도하며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합니다. 환희가 팬 서비스에 응하느라 분주해진 사이, 어머니가 홀연히 자리를 떠나버리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어머니는 환희에게 의문의 흰 봉투를 건넵니다. 봉투 속 내용물을 확인한 환희는 서운함과 속상함을 참지 못하고 결국 화를 내고, 이에 어머니 또한 같이 언성을 높이며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모자 사이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 '봉투 사건'의 내막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립니다.

'살림남'은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