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윤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3일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코스닥 131370, 대표 서형수)가 안티랜섬웨어 전문 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과 서울 고덕 사옥에서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의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알서포트는 일본 시장에서 '화이트디펜더'의 영업, 판매, 유통, 마케팅을 총괄하며, 특히 SaaS 제품에 대한 일본 독점 총판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디지털전환(DX) 확대에 따른 보안 강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알서포트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에브리존과 손잡고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알서포트는 20여 년간 일본에서 통신,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기반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화이트디펜더'를 일본 시장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화이트디펜더'는 100% 시그니처리스 방식의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으로, 행위 기반 탐지·차단 알고리즘을 통해 신·변종 랜섬웨어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에브리존이 독자 개발한 행위 기반 탐지 엔진(Triple Defender Engine)을 기반으로 프로세스, 시스템, 커널 등 OS 전 계층에서 공격 행위를 분석하며, 감염 시 복원 엔진(White Rollback Engine)을 통해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탐지~차단~복구'의 통합 방어 체계를 제공한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이사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화이트디펜더'는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제품"이라며 "강력한 시장 지배력과 유통망을 갖춘 알서포트와 협력해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에브리존의 우수한 기술력을 일본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일본에서 축적한 고객 레퍼런스와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