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2026. 03. 17.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개설 두 달, 265건 접수…최대 40억 포상금 효과

by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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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탈세 신고 봇물…최대 40억 포상금에 개설 두 달 만에 265건 접수

최유진 기자 · 2026-03-17

부동산 탈세 신고 포상금

국세청의 부동산탈세 신고센터가 개설된 지 두 달 만에 265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직장인은 생활수준이 비슷한 동료의 부동산 취득 과정을 의심해 신고했는데, 이는 대출금 대비 자금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사례였습니다. 탈세 신고의 주요 유형으로는 증여받은 사실을 숨기고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거나, 가족 간 형식적 차용증만 작성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도 신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2022년 87건이던 신고가 2025년에는 1488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문제에 대한 국민의 민감도 상승과 최대 40억원의 포상금이 신고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제보 내용이 빈약하거나 허위인 경우도 있어, 구체적 증빙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