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0일

레디포스트가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전자서명동의 서비스 도입을 본격화한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천 세대 규모 대단지 동의서 징구를 위한 전자동의서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는 도시정비 전자서비스 '총회원스탑'을 통해 분당을 시작으로 1기 신도시 전역에 전자서명동의 서비스를 도입하여 선도지구 선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레디포스트는 4월 상록마을라이프를 시작으로, 정자일로 통합(5개)구역, 장안타운연립, 탑마을 타워빌 등 4개 구역의 전자서명동의 징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상록마을우성, 정든마을동아우성, 한솔마을4단지, 구미삼성건영10단지, 정든마을1구역 정자신화한진, 장미마을현대, 탑마을경남벽산, 장미마을 동부코오롱 등 8개 단지의 전자서명동의 사전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분당 지역 내 다른 재건축 단지들도 해당 서비스 도입을 협의 중이다.
레디포스트는 분당 주요 재건축 단지에 원스탑빌리지 홈페이지 제공, QR코드 기반 전화번호 수집을 시작으로 주민공청회까지 지원하며 토지등소유자 전화번호 90% 이상을 수집했다. 등기부등본 업데이트를 통해 토지등소유자 명부를 최신화하는 등 전자동의서 징구를 위한 사전 준비를 1~2달 만에 마무리했다.
총회원스탑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한 철저한 본인인증은 물론,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동의서를 저장·보관하여 전자동의서 발송부터 제출까지 법적 진위 보장 전 과정을 지원하고, 미참여자 대상 자동 안내 문자 발송 기능을 제공한다.
레디포스트는 분당에서의 성과를 기점으로 평촌, 중동, 산본, 일산 등 1기 신도시 전역에 전자서명동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곽세병 레디포스트 대표는 "분당재건축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속도와 투명성을 동시에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비사업의 디지털 파트너로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레디포스트는 부동산 정비사업과 상업용 집합건물 관리 분야에서 전자총회, 전자투표, 전자동의 등 의결·동의 절차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2019년 설립 이후 다수의 정비사업 조합, 건설사, 신탁사,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도시정비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