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소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6일

라온시큐어의 AI 기반 생체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가 일본에서 MAU 1,000만명을 돌파했다.
라온시큐어가 일본 디지털 인증 시장에서 이용자 1,000만명을 확보했다.
라온시큐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TouchEn OnePass)'의 일본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2020년 일본에 진출해 4년 만에 500만명을 확보한 뒤, 추가 500만명 확보에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최근에도 월별 약 20만명 수준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터치엔 원패스는 비밀번호나 별도 인증서 없이 지문·안면·정맥 등 생체정보를 활용하는 인증 서비스다. 구독형 구조로 운영돼 이용자 증가가 곧 반복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구조다.
회사는 일본 내 패스워드리스 인증 수요 확대와 보안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FIDO 기반 인증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터치엔 원패스는 세계 생체인증 협의기구 FIDO 얼라이언스 표준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이상행위 탐지 및 차단 기능도 적용했다.
이순형 대표는 "일본 MAU 1,000만명 돌파로 대규모 실사용 환경에서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이 검증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향후 에이전틱 AI 확산에 대응해 사람과 AI를 모두 포함하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