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7일

라온메타가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XR·VR 기반 작업치료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메타(대표 이순형)가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XR·VR 기반 작업치료 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보급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작업치료사 양성 및 보수교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습 환경과 시간 부족 문제를 메타데미 플랫폼을 활용해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플랫폼은 확장현실(XR)과 가상현실(VR)을 결합한 몰입형 환경을 제공하여 현장 실습 지원과 대면 집합교육의 제약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작업치료사 자격 취득에는 국내 기준 320시간, 국제 WFOT 기준 1,000시간 수준의 실습이 요구됩니다. 양측은 메타데미에서 임상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협회의 공식 교육 과정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WFOT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라온메타는 플랫폼 기반으로 뇌졸중 환자 일상생활동작 훈련, 인지재활 평가, 상지보조기 착용 및 조작 실습 등 다양한 임상 시나리오를 가상 공간에서 반복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수강생은 실제 환자 없이도 반복 훈련을 통해 임상 감각과 숙련도를 높일 수 있으며, 경험이 많은 치료사 역시 새로운 치료 시나리오를 가상 환경에서 미리 체험해 전문성을 지속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개발된 콘텐츠는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의 공식 교육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며, 양측은 전국 대학 작업치료학과 및 주요 의료기관 대상 XR 실습 교육 인프라 확대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작업치료는 환자 일상 회복을 직접 지원하는 고도의 임상 역량이 요구되는 분야이므로 XR 기반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해 현장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메타데미 플랫폼은 XR 기반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확보하고 상용화를 진행 중이며, 해부학 실습과 디지털 치료 등 다양한 의료·헬스케어 분야로 XR 콘텐츠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