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02.

평택시, 중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개소…수소·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by 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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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2일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버스 노선 운영 효율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을 구축했습니다.

평택시는 2일 모곡동 545번지 일원에서 '중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개소식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경기도, 운수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공영차고지 조성을 축하했습니다.

규모 및 시설 현황

중부권 버스 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3만303㎡, 건축연면적 2,1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관리동·정비동·세차동·전기실 등 4개 동이 들어섰으며, 버스 220면과 소형차 118면 등 총 338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액화수소 충전소와 전기 충전 설비도 함께 구축해 친환경 버스 운행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수소버스는 하루 최대 240대까지 충전 가능하며, 전기버스는 48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평택시 최초 공영 버스 차고지

이번 차고지는 평택시 최초의 공영 버스 차고지로, 평택지제역 인근에 조성됐습니다. 기존에 용이동 일대에 차고지가 집중되면서 비효율적이었던 버스 노선 운영 구조를 개선하고, 고덕국제신도시를 포함한 평택지제역 중심의 버스 노선체계 효율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시는 이번 차고지 조성으로 평택지제역과 고덕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버스 노선 운영 효율이 높아지고, 차량 정비 및 운수 종사자 근무 여건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부권 공영차고지 개소는 더 체계적인 대중교통 운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