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5일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험지'로 꼽히는 전남·광주 특별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공천 일정도 함께 확정됐다.
공관위는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호남 지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 시 심사료의 80%를 감면하기로 했다. 전남·광주 특별시장 후보자 공모는 오는 6~8일 공고를 거쳐 9~10일 지원자를 접수받는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일정도 확정됐다. 현재 공천 대상 선거구는 △인천 계양구을 △충남 아산시을 △경기 평택시을 △경기 안산시갑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등 5개다. 해당 선거구는 오는 6~8일 공고를 거쳐 9~12일 온라인 공천 시스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현역 지사 컷오프(공천 배제) 이후 논란이 지속됐던 충북도지사 경선 일정도 확정됐다. 현역인 김 지사를 제외한 후보자들이 1차 경선에서 경쟁한 뒤, 본경선에서 김 지사와 맞붙는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경선은 오는 10일 예비경선 토론회를 거친 뒤, 15~16일 책임당원 투표 7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17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이후 김 지사와 본경선 진출자 간 토론회를 한 차례 거쳐 25~26일 본경선을 실시하고, 27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