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9일

포시에스가 2026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전자문서·전자계약 시장 1위 기업 포시에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기업들은 포시에스의 AI 전자서명·전자계약 솔루션 '이폼사인(eformsign)'을 도입할 때 정부 지원금 최대 2억원을 활용할 수 있다.
AI바우처로 최대 60~80% 지원
AI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AI 솔루션을 도입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정부가 일부 보전하는 제도다. 포시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총 사업비의 최대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기업의 경우 정부 부담 비율이 80%로 높아진다. 포시에스는 공급기업으로서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 자료 제공 등 신청 절차 전반을 지원한다.
AI비서·동적 서식으로 문서 작성 시간 10분의 1 단축
이폼사인은 업계 최초 AI비서 기능과 '동적 서식' 기능을 갖춘 AI 전자문서 솔루션이다. AI비서는 PDF나 워드 파일을 자동 분석해 서명란과 입력 항목을 배치함으로써 문서 작성 시간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인다. 동적 서식은 문서 내용에 따라 서식 구성을 자동으로 조정해 반복 작업 부담을 덜어준다. 두 기능 모두 금융기관, 공공기관, 도시정비조합 등 문서 업무가 많은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AI바우처를 통한 이폼사인 도입 절차는 기본 자격 확인, 포시에스 상담, NIPA 전산 시스템 사업계획서 접수의 세 단계로 이루어지며, 신청 마감은 3월 30일까지다.
포시에스는 1995년 설립 이후 국내 전자문서 시장을 선도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 KDB산업은행, 충북도청 등 금융·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대통령상 수상과 국제 정보보안 인증, CSAP 표준등급 인증 등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AI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은 이폼사인의 AI 기술력이 정부 심사 기준을 통과했음을 의미한다"며 "AI 전자문서화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바우처를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