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3. 23.

페스카로·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차량 사이버보안 고도화 협력 착수

by 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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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3일

페스카로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로고

페스카로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자율주행 차량의 사이버보안 고도화를 위한 협력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기업 페스카로(대표 홍석민)가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대표 한지형)와 협력해 자율주행 차량의 사이버보안 고도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차량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비중 확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UN R155·R156, 국내에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사이버보안이 의무화됐다. 규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차량 판매가 제한되는 만큼, 완성차 업체는 규제 시행 전에 사이버보안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APEC 2025' 공식 자율주행 운영사이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한 '2025년 자율주행 리더보드'에서 세계 7위에 오른 K-자율주행 대표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차 로이(ROii)를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상용화할 계획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차량 사이버보안 고도화에 착수했다.

양사는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제공을 통해 사이버보안 운영체계(CSMS) 구축, 위협분석 및 위험평가(TARA), 보안솔루션, 사이버보안 자동화플랫폼 'CSMS 포털(Portal)' 구축 등 차량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페스카로는 2023년 고객사의 국제 4대 인증(CSMS, SUMS, VTA, ISO/SAE 21434) 획득을 지원하며 국내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구성서 페스카로 상무(최고사업책임자)는 "승용차, 상용차, 농기계를 넘어 자율주행 차량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까지 수행하게 된 것은 페스카로만의 독보적인 인증 경험과 차량 전장 이해도가 결합된 결과"라며 "고객사가 사이버보안을 실제로 내재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