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2026. 04. 15.

오픈랩스, AI 풀스택 개발 자동화 플랫폼 누비다 6월 정식 출시 예고

by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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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 기자 2026년 04월 15일

누비다 AI 풀스택 코딩 과정

오픈랩스가 에이전틱 AI 기반 풀스택 개발 자동화 플랫폼 누비다를 6월 정식 출시한다

오픈소스 아키텍트 기업 오픈랩스가 에이전틱 AI 기반 풀스택 개발 자동화 플랫폼 '누비다(nuvida)'를 오는 6월 정식 출시한다.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배포까지 전 과정을 AI가 수행하는 통합 개발 환경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개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AI 가상 개발팀으로 풀스택 자동화

누비다는 화면 이미지나 요구사항 문서를 입력하면 퍼블리싱, 기능 정의, 데이터 설계,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테스트, 보안 검증, 배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자동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십 페이지 이상의 기획 문서를 한 번에 입력해도 설계와 개발을 연계할 수 있으며, 다수의 데이터베이스 테이블과 API를 포함한 중대형 프로젝트도 단일 프로세스로 처리할 수 있다.

핵심 구조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이다. 플랫폼 내부에 프로젝트 매니저,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테스트 담당 역할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구성돼 실제 개발 조직처럼 역할을 나눠 병렬 작업을 진행한다. 내부 실증 기준으로 기존 개발 방식 대비 공수는 최대 8배, 기존 AI 코딩 도구 대비 약 2.5배 단축 효과를 확인했다.

보안과 엔터프라이즈 대응

기술적으로는 프롬프트 오케스트레이션 엔진과 할루시네이션 방지 구조를 통해 코드 생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누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권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보안 검증 프로세스를 구조적으로 내장했으며,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운영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누비다는 SaaS 형태와 함께 폐쇄망 설치형 모델로도 제공돼 금융·공공기관 등 외부망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하창석 오픈랩스 대표는 "단순한 코드 생성이 아니라 실제 기업 환경에서 동작하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글로벌 AI 개발 도구들과 경쟁 가능한 수준의 국산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발 생태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오픈랩스는 5월부터 클로즈드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고, 6월 정식 출시와 함께 기업 대상 데모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