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03.

옹진군, 장봉 연안에 점농어 종자 16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조성사업 본격 시동

by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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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03일

인천 옹진군이 3일 관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북도면 장봉 연안 해역에 어린 점농어 종자 16만 마리를 방류했다.

점농어는 서해 연안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성장 속도가 빠른 품종으로, 고염분과 저염분을 오가는 환경 변화에도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장봉도 인근 해역의 생태계 안정화에 적합한 어종이다. 해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내년에는 상품성 있는 크기로 성장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류 사업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건강한 종자를 선별해 추진됐으며, 방류 효과와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 해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뿐만 아니라 바다숲 조성,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어장 조성과 살기 좋은 어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다양한 어패류 방류 사업 지속 추진

옹진군은 올해 전복, 해삼, 넙치, 꽃게, 조피볼락, 바지락, 동죽, 백합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어패류 방류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