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건강2026. 04. 16.

옥천군, 야간·휴일 거점형 돌봄 서비스 본격 가동…보호자 시간당 부담 2,000원

by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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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 기자 작성일 2026년 04월 16일

옥천군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24시)·휴일 거점형 돌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실질적인 돌봄 안전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군은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해 향수어린이집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기존 보육 시간대의 공백이었던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퇴근이 늦거나 휴일 근무가 잦은 맞벌이 가정은 물론,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운영 시간 및 이용 대상

  • 평일: 오후 5시 ~ 밤 12시
  • 토·일·공휴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이용 대상: 생후 6개월 이상 취학 전 영유아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 무관, 가정양육 영유아 포함)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이지만 군에서 3,000원을 지원해 실제 보호자 부담은 2,000원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습니다.

단순 돌봄을 넘어 영아반과 유아반을 구분한 맞춤형 보육을 제공하며,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생태체험·요리 활동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평일 야간·휴일 이용 아동에게는 영양을 고려한 간식도 제공됩니다.

이용은 원칙적으로 전날까지 전화 신청하면 되고, 야근이나 경조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당일 신청도 가능하도록 운영합니다.

유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간 연장이 아닌 군민의 일상 속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수요에 맞춰 반 확대 등 운영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옥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