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 기자 2026년 04월 15일

동작구 성대 시장을 방문한 오영수 동작구청장 예비후보(가운데)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왼쪽), 남궁염 동작구의원 예비후보
오영수 더불어민주당 동작구청장 예비후보가 15일 '3차 정치개혁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오영수 예비후보는 '구청장 당선 시 자신의 월 급여 전액 환원(1차, 13일)'과 '구청장 권한 분산(2차, 14일)'에 이어, 이번에는 경쟁 후보들을 포함한 전국 기초단체장들에게 '공직문화 선진화를 위한 릴레이 참여'를 제안하며 정치 문화 개혁에 나섰습니다.
동참이 아닌 선택… 급여 전액 환원 릴레이 제안
오영수 예비후보는 경쟁 후보와 전국의 광역·기초단체장들을 향해 "각자의 방식으로 국민 앞에 서자"고 제안했습니다. 무조건적인 급여 환원 권유가 아닌 △전액 환원형 △일부 환원형 △사용처 투명 공개형 중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선언하자는 취지입니다.
정치 투명성의 방향을 제시… 급여 사용 공개 방안
오영수 예비후보는 단순히 돈을 받지 않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치인의 급여가 어디에 쓰이는지 주민이 확인할 수 있는 '공직자 급여 사용 공개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공개 항목: 식비, 교통비, 경조사비 등 세부 내역
- 공개 주기: 매월 정기적 온라인 공개
- 검증 방식: 주민 참여형 점검 체계 운영
오영수 예비후보는 "정치는 사후에 해명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라며 33년 행정 경험에서 나온 구체적 시스템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국민에게 질문: 정치인 월급, 꼭 필요합니까?
오영수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직접 정치인에게 묻는 '국민 질문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내 세금이 정치인의 품위 유지를 위해 쓰이는가, 주민의 복지를 위해 쓰이는가'를 시민이 직접 묻고 정치인이 답하게 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의제를 '기득권 유지' 대 '봉사하는 행정'으로 제시했습니다.
오영수 예비후보는 "이번 제안은 요구가 아닌, 어떤 방식으로 국민 앞에 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라며 "동작에서 시작된 이 작은 실험이 대한민국 정치 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되기를 기대한다. 정치꾼이 아닌 진정한 봉사자들의 시대를 동작에서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