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2026. 04. 08.

노사발전재단, 취약노동자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기관 2차 공모 실시

by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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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 기자 2026년 04월 08일

노사발전재단이 지역별 특성과 취약노동자의 다양한 노동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취약 노동자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기관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4월 17일까지다.

이번 2차 공모는 1차 공모 이후 추가적인 현장 수요와 지역별 여건을 반영해 추진된다. 재단은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취약노동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한 1차 공모를 통해 총 2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플랫폼 종사자와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민간 노동센터와 비영리단체 등이다. 각 기관은 지역 산업 구조와 노동시장 특성, 취약노동자 분포 등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공인노무사·변호사·세무사 등 전문가를 활용한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프로그램, 노동 권리의식 향상과 산업안전·노동법 교육, 취약노동자 참여형 학습조직·소통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재단은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정부 정책과 노동 현장을 촘촘히 연결하고, 지역 중심 노동 지원체계를 확대해 취약노동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지역별로 다양한 노동 환경이 존재하는 만큼, 보다 많은 기관의 참여를 통해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취약노동자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공모와 세부 추진 일정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