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6일

에스트래픽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Transport Ticketing Awards 2026'에서 '대규모 운영 부문 최우수 스마트 티켓팅 프로그램' 상을 공동 수상했다.
에스트래픽이 미국 워싱턴 D.C.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스마트 모빌리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워싱턴 메트로(WMATA)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BART)와 로스앤젤레스(LA Metro)에 부정승차 방지용 'Fare Gate'를 설치하며 북미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에스트래픽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Transport Ticketing Awards 2026'에서 WMATA, 리틀페이(Littlepay), 큐빅(Cubic)과 함께 '대규모 운영 부문 최우수 스마트 티켓팅 프로그램' 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전 세계 스마트 티켓팅 및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참가해 혁신 기술을 평가하는 자리로, 에스트래픽은 글로벌 기업과 함께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주력 기술은 '차세대 스마트 게이트 시스템'으로, 하루 5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처리하는 WMATA 프로젝트에서 자동화 요금징수(AFC) 솔루션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부정승차 방지와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하며 북미 교통기관의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수상을 계기로 에스트래픽은 미국 주요 도시에서의 레퍼런스 확보와 실적 가시성을 강화했으며, 향후 북미 전역 및 유럽 시장으로 사업 확장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발매기, 버스 요금 결제 장비(Farebox), 오픈 페이먼트(Open Payment)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워싱턴 메트로를 비롯한 샌프란시스코, L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술력이 글로벌 표준임을 확인했다"며 "검증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뉴욕 등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